사기진작 및 지역화합 도모...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져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방행정의 최 일선에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지역화합을 통한 성숙한 지방자치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장과 관내 283개 마을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에 헌신한 공으로 이형재(51) 감물면 율리이장 등 3명이 충북도지사상을, 이상천(57) 괴산읍 사창이장 등 11명은 괴산군수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안광진씨(60·장연면)와 류임걸씨(69·사리면) 등 우수농업인이 직접 강사로 나서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강 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노래자랑으로 이어지면서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윤해용 협의회장은 “이번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이장의 중요성과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최 일선에서 큰 역할을 맡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는 지역의 봉사자로서 주민의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을 위해 늘 힘쓰고 계시는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을에서부터 시작되는 괴산사랑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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