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전해온 손편지와 커피봉지공예작품
손편지와 선물의 주인공은 상당구 주민복지과 박성은 주무관으로 통합관리업무를 맡고 있으면서 평소에도 친절하고 따뜻하게 민원인을 대해 주변의 칭찬이 자자했던 직원이다.
그는 힘든 업무 와중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아 동료들에게도 엔돌핀으로 불렸다.
이에 10장에 달하는 손편지와 5점에 달하는 커피봉지공예작품을 택배로 보내 온 민원인은 힘든 병원생활을 하며 실의에 빠져 있을 때 항상 따뜻한 목소리로 격의 없게 대해준 박성은 주무관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박성은 주무관은 본인이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편지를 받아 송구하다며 앞으로도 힘든 상황에 처해 주민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