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서 운영하던 면 노인대학 포함 7개 운영

▲ 【충북·세종=청주일보】 2019년 상당시니어대학교 하반기 현장학습 기념사진.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한상태)는 2020년 노인대학 규모를 대폭 확대해 운영 할 계획이다.

상당구는 매년 상당구 동 지역 만65세 이상 12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당시니어 대학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시민의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건강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실버체조, 레크레이션, 노래교실 등)의 조화로운 편성으로 여가문화 생활에 대한 욕구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상당시니어 대학은 수강생 모집 시 인원이 정원 이상으로 몰려 경쟁률이 높아 탈락 하는 어르신들이 발생을 하곤 했다.

이러한 문제점 및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해 2020년도에는 정원을 200명으로 대폭 증원해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시에서 직접 운영하던 면 노인대학 6개소가 2020년 1월부터 구청으로 이관되면서 상당구는 총 7개소의 노인대학을 운영하게 됐으며 운영이 일원화 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해졌다.

면 노인대학은 2019년도 노인대학 수강생들의 요구로 연 25회에서 29회로 확대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반응이 뜨거워 2020년도에도 29회로 진행 할 예정이며 상당시니어 대학도 프로그램을 29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상당구청장(한상태)은 “2020년도부터 상당구는 7개소, 910명의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에 참여하면서 많은 프로그램을 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써, 상당구는 노인여가 문화 정착에 한 발짝 앞서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매년 발전하는 노인대학 운영으로 신명나는 상당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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