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4년째 이어지는 따뜻한 선행이다.
벼농사를 짓고 있는 이 씨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가을걷이가 끝나면 따뜻한 나눔을 위해 정성스레 농사지은 쌀을 면사무소에 기탁하고 있다.
최근에도 이 씨는 심천면사무소를 찾아 300만원 상당의 20㎏들이 햅쌀 50포를 기탁했다.
이씨는 “미약하나마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천면사무소는 이 씨가 기탁한 쌀을 면내 취약계층 등 50곳을 선정해 전달 완료했다.
이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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