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합창단 음악회, 뮤지컬 공연 등

▲ 【충북·세종=청주일보】지난해 군립합창단 송년음악회 모습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에서 연말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연이어 개최된다.

오는 10일에는 충북도내 군단위에서 지난해 최초로 창단된 보은군립합창단(단장 이기영)에서 오후 7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보은군립합창단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2019년 대미를 장식한 송년음악회에서 군립합창단은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공혜미·박혜림, 메조 소프라노 김하늘 등과 협연해 5곡을 선보이며 이와 함께 앙상블 IL Mare(일마레), 카잘스앙상블 등 게스트 공연이 펼쳐져 즐겁고 따뜻한 송년의 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기획돼 군민들이 다가오는 새해에 꿈과 희망을 갖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전한다.

이 밖에도 올해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탠츠를 제공하기 위해 20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문무왕 김법민의 삼국통일에 대한 열망이 감동적으로 표현된 뮤지컬로 역사적 사실에 소설적인 흥미를 더한 뮤지컬‘화랑의 혼 大王문무’이 처음 선보이고, 12월 한 달 내내 미술협회 정기회원전(2일~8일)이 보은국민체육센터 로비에서 개최되고 문화학교 작품발표회(3일~8일)가 문화원 전시실 등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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