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관내11곳 유아기관 건강생활실천교육 호응 속 마무리

▲ 【충북·세종=청주일보】건강한 간식과 쭉쭉이 체조로 “몸도 튼튼, 키도 쑥쑥~”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달 4일부터 1달여간 관내 11개소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건강한 간식 찾기와 비만예방을 위한 쭉쭉이 체조 등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신체활동 교육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간식섭취와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아기의 비만예방을 유도, 올바른 간식습관과 신체활동을 늘리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올바르지 못한 간식습관과 부족한 신체활동습관이 유아기 비만을 형성하고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기에 재미와 교육효과를 담보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양교육은 건강한 간식과 건강하지 않은 간식모형을 이용하여 자석 보드판에 직접 구분하여 붙여보는 실습과 라바 간식 섭취 동영상 시청을 통해 유아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신체활동 역시 ‘배가 쏙~ 날씬한 운동, 근육이 쑥~ 탄탄한 운동’의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한 보육교사는 “체험식 프로그램으로 유아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기는 시간이 되었고,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맨손체조까지 알려주어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며 깊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유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유아기 올바른 간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 습득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관내 유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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