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지난달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4일 오전 9시부터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수능 성적 통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보시스템(http://csat.kice.re.kr)을 통해 원서접수를 실시한 시험지구교육청과 각 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의 성적표를 직접 출력해 배부한다.

도내 고3 재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재수생 등은 수능 원서를 접수한 출신학교 또는 4개 시험지구교육청(청주, 충주, 제천, 옥천)에서 성적표를 통지받는다.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기재돼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등을 통해 본인의 성적을 확인하고 수시 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등급 확인, 정시지원에 대한 전략 등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오는 10일까지 각 대학별로 진행되며, 정시 원서접수는 2019년 12월 26일부터 12월 31일 이내 군별 3일 이상 실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진로교육원 주관으로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로교육원 꿈길관, 충주여고 강당에서 각각 2020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말하며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진로교육원은 누리집을 통해 정시 상담, 컨설팅을 상시 접수받고 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