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내 취약계층에
시는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세대, 다문화가정, 청소년가장, 장애인, 65세이상 독거노인 등 소방취약계층 2000가구를 선정했다.
해당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지원했다.
장승호 안전총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소방취약계층 6023세대를 대상으로 소화기 5980개, 감지기 1만1020개를 보급해 왔으며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초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