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분평동 1순환로 노후하수관 정비공사로 재해예방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건설과는 관내 분평동 1순환로 상습침수구역 노후하수도 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는 사진.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건설과는 우기 시 상습침수 지역인 관내 분평동 원마루공원 인근 1순환로의 침수예방을 위해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구간은 집중호우 시 도로가 상습 침수돼 인근 주민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던 곳으로, 하수관로의 구배가 불량하고, 하수관로 내 가로수의 뿌리 성장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음을 확인했다.

이에 침수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 공사를 추진 중이다.

분평동 다이소부터 원마루 공원까지 245미터 구간은 금년 상반기에 하수관로 정비를 완료했다.

지금은 원마루 공원부터 방서교까지 409미터 구간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달 중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서원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호우 시 상습침수를 예방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비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에 대하여는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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