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네 곳간에 백미 120kg 지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서부교회에서 청주시 사직1동 흥부네 곳간 지원한 백미 사진.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서부교회(목사 박종훈)는 5일 관내 행정복지센터(동장 안정식) 흥부네 곳간을 방문해 40만원 상당의 백미 120kg을 지원했다.

이번 전달받은 백미는 교회의 신도들이 후원한 금액을 모아 마련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사직1동 관내 노인가구와 한부모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종훈 목사는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하나로 모아 사랑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역사회가 더욱더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정식 사직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나누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지원받은 백미를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회는 매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쌀과 김치 등을 꾸준히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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