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하여 찾아가는 소외이웃 보듬기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따뜻한 온기 나눔! 소외이웃 방문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이열호)는 5일에 오창읍 및 오근장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 2가구를 방문하여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의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상품권, 백미, 선물세트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방문세대 중 A가구는 독거노인 세대로 몸이 불편한 할머니 혼자 거주하며 기초 연금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또 다른 세대인 B가구는 저소득 노인 세대로 고혈압, 당뇨 등 건강 불편에도 불구하고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며 힘겹게 생계를 유지함에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청원구는 생활에 필요한 후원물품 지원 및 질병에 따른 의료비 지원 안내 등으로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청원구가 추진하는 소외이웃 보듬기 사업은 매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정을 발굴, 방문 위로와 후원물품 전달을 시작으로 행정적 지원 안내, 후원금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의 각종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대상자로 하여금 자활의 기회를 부여하고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사업이다.

이열호 구청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또한 행정적인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지역사회의 이웃사랑 나눔 실천운동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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