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포스터, UCC 3개 부문 총 16편 시상

▲ 【충북·세종=청주일보】제2회 충북도 인권작품 공모전 포스터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5일 협동조합 행복카페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2019 제2회 충북도 인권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는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우리 생활 속 인권이야기’라는 주제의 공모전을 진행하여 카드뉴스 56, 포스터 17, UCC 3 총 77개의 작품을 접수했다.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인권지향성, 창의성, 표현력, 작품성, 홍보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카드뉴스 6, 포스터 8, UCC 2 부문별 총 16개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카드뉴스 일반부 노해진(청주시)씨의 ‘직장 내 괴롭힘’ △카드뉴스 아동․청소년부 박수진(흥덕고)의 ‘점자 보도블럭, 도시미관을 해친다?’ △포스터 일반부 김석천(증평군)씨의‘인권은 퍼블릭 도메인이 아닙니다.’ △포스터 아동․청소년부 전태은(사직초)의 ‘인권세상’ △UCC 부문 모지혜(청주시)씨의 ‘나부터 시작하는 인권’이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충북도청과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시와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전권 충북인권센터장(충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에서 다양한 인권가치를 발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위한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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