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청소년수련관이 충청북도 청소년종합진흥원에서 실시한 2019년 청소년활동안전 평가에서 우수기관 및 우수운영담당자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인증프로그램 및 신고제를 우수하게 운영한 기관 및 지도자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운영기관의 인증수련활동 보유개수, 운영율, 인증수련활동 운영성과 등을 평가한 결과 옥천군청소년수련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도내 담당자의 인증 수련활동 운영실적, 개발유지 건수, 활동기록 등록실적 등을 평가한 결과 인증프로그램 우수 운영담당자로 청소년수련관 ‘정용호’청소년지도사가 선정돼 겹경사를 맞게 됐다.

이번 수상을 통해 옥천군청소년수련관은 안전한 수련활동이 가능한 최고의 시설임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

정지승 평생학습원장은 “청소년활동안전 우수기관 수상을 통해 옥천군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증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청소년수련시설을 더욱 안전하게 운영해 부모님들과 청소년들이 맘 편히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1997년 개관했다.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수용인원 495명 규모의 수련시설로 실내 1층에는 사무실, 노래연습실, 공연연습실, 영화감상실 있으며 2층에는 방과후아카데미 교실 및 강당, 드림스타트 사무실이 있다. 야외에는 실내체육관, 야외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있다.

또, 지난해 신축된 청소년수련관 별관은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지하1층은 갤러리, 1층은 북카페, 강당, 2층은 요리교실, 동아리실, 또래상담실, 강의실이 있다.

이곳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요리, 목공, 원예, 공예, 뮤지컬, 인형극, 샌드아트 등 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시간은 평일(화~금) 09:00~22:00, 주말(토~일) 09:00~18:00 으로 연간 3만명 정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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