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에서 서울시민과 외국인 대상으로 제천축제 안내

▲ 【충북·세종=청주일보】 이상천 제천시장과 "산타가 간다"의 플래쉬 몹. <사진=제천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시즌2 흥행 홈런을 위해 이상천 제천시장이 직접 나섰다.

이상천 시장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쇼핑 번화가 명동에서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천 축제송과 함께한 플래쉬 몹을 산타들과 함께 추고, 축제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천축제를 이색적으로 안내했다.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의 홍보를 위해 학생들을 비롯한 제천시민 40명으로 구성된 ‘산타가 간다’는 부산, 대전, 청주, 충주, 단양, 제천, 원주를 다니며 가는 곳 마다 각지 시민들의 큰 주목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이상천 시장은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겨울왕국 제천에서 정성껏 준비한 축제와 겨울에 피는 벚꽃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홍보물을 일일이 나눠줬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이상천 시장이 서울 명동에서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박창서 기자

‘산타가 간다.’ 플래쉬 몹을 지켜본 한 서울시민은 "축제 홍보만으로도 정성껏 준비한 축제가 느껴져 올 겨울은 제천을 한 번 가볼 생각이다"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미국에서 온 한 외국인은 "오늘 제천이라는 곳을 처음 알게 되었다. 매력적인 겨울 도시에 기회를 만들어 꼭 방문하겠다"며 플래쉬 몹을 즐겁게 바라봤다.

한편, 이달 20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시작되는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시즌2는 작년 처음 열려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야간에는 LED 빛 경관조명으로 탄성을 자아내는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며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제천시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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