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 【충북·세종=청주일보】지난해 군립합창단 송년음악회 모습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립합창단(단장 이기영)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보은군립합창단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2019년 대미를 장식할 이날 송년음악회는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공혜미·박혜림, 메조 소프라노 김하늘 등이 5곡의 가곡을 선보이며, 이와 함께 앙상블 IL Mare(일마레), 카잘스앙상블 등 게스트 공연이 펼쳐져 즐겁고 따뜻한 송년의 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기획돼 군민들이 다가오는 새해에 꿈과 희망을 갖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전한다.

군립합창단 이정옥 단무장은 “군민들이 음악을 통해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다가오는 2020년에도 아름다운 음악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립합창단 이기영 단장은 “지난 2018년 충북도에서 군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창단된 보은군립 합창단이 군민들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단원들의 열정을 모아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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