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실천하는 봉정어린이!”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정초등학교(교장 이옥순)는 이번 달 첫째 주를 희망 나눔 주간으로 정해 교직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희망2020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전교어린이회 주체로 진행한 모금 행사는 모금함을 제작해 쉬는 시간에 각 반을 돌며 모금 활동을 펼쳤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6일까지 했으며, 전교어린이회 임원과 교직원 대표가 10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모금 활동에 참여한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놀랐고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희 전교어린이 회장은 “우리가 스스로 돕기활동을 해서 더욱 뿌듯하고 보람이 있었다.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작은 손길이 이어져 나눔 문화가 퍼져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봉정초 학생들은 이웃을 돕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어린이로 자라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