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청주시 상당구 민주당 지역위원장인 정정순 전 충북도지사가 오전 10시 30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해 지방선거 이후 총선에 도전 하는 출사표를 던지며 소신을 밝혔다.

정정순 후보는 17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이자리에는 최충진 , 한병수 의원이 동행했다.

이날 정정순 지역위원장 출마에는 박문희 도의원, 남일현, 박미자, 이재숙 시의원등과 상당구 지역 임원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했으며 눈에 띄는 참석자들은 젊은 청년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한 20여명의 젊은 청년들은 상당구 청년대학생 위원회 소속으로 정치에 참여하고 정책 토론회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소중한 인재들 이라고 소개했다.

정후보는 회견에서 “상당구는 국토의 중심으로 주변에 상당산성, 문의문화재 단지, 청남대 등 대규모 녹지와 휴양.관강자워을 갖고 있지만 지난 10여 년동안 변한게 없다” 며”같은 당 소속인 대통령, 도지사 시장과 긴밀한 협조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집권여당 국회의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원이 돼도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지역 일자리 만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 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충북은 집권여당이 돼야 하며 공직생활에서 40년동안 당색을 띄지는 않았으며 아버님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 신익희 선생의 이념을 추앙해서 아린시절 부터 국가를 위한 일에 매진해야 하며 민주당이 개혁적이라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택 의원과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지만 기회이기도 하며 당당하게 경쟁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영상) 청주시상당구 민주당 정정순 지역위원장 출마
흥덕구 도종환의원의 상당구 지역구 이전설에 대해”문체부장관 까지 역임 했고 당내 입지가 있는 의원이 옮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며 선을 그었다.

정후보는 7급 공채로 공무원이 된뒤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청주시 부시장, 충북도 행정부지사, 행자부 지방세제실장, 새마을 운동중앙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