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미세먼지 저감 위한 공학적 해결방안” 대상 수상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대의 2019학년 2학기 경험형 PBL-Ⅲ Group Learning 경진대회 기념사진.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2019학년 2학기 경험형 PBL-Ⅲ Group Learning(이하 PBL-Ⅲ과정으로 칭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2학기 진행된 총 19개 PBL-Ⅲ 과정 중 예선을 거쳐 12개 PBL-Ⅲ과정에 대한 발표심사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론의 적절성, 지역사회 가치 창출을 위한 결과물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했다.

평가 결과 대상(청주대 총장상)은 ‘청주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학적 해결방안’, 최우수상은 ‘청주지역 유아보육기관 구강보건교육의 문제분석을 통한 구강보건교육 개선방안’과 ‘청주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경설계 방안’이 수상했다.

‘청주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학적 해결방안(이병찬·안효득(항공기계공학전공 3), 지도교수 임동균)’은 드론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방안과 버스승강장 등을 활용해 프레쉬 에어존을 제안했다.

‘청주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경설계 방안(박완호(환경조경학과 3, 지도교수 김호걸)’은 청주대학교를 비롯해 청주지역 5곳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바람길 설계방안을 제시했다.

‘청주지역 유아보육기관 구강보건교육 문제분석을 통한 구강보건교육 개선방안(김지운(치위생학과 3, 지도교수 김선주)’은 유아보육기관의 잘못된 구강보건 관련 교육의 문제점을 찾아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유아용 구강보건 KIT와 관련 포스터 및 교육 자료를 개발, 제공했다.

청주대학교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인 이재영 교수는 “지역사회 현안이나 지역산업의 문제를 학생과 교수들이 직접 발굴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서 대학과 지역사회가 동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대 특성화혁신지원센터는 내년에도 이러한 사업을 확대해 지역 대학의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함으로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선순환의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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