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교육 자원 미확정으로 인사 연기설 30일경 인사위원회 예상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청 전경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내년 1월 2일자 승진 및 전보인사를 대규모 인사를 앞두고 직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오는 27일 전 교육자원이 확정 되면 인사를 할 것으로 추정됐으나 교육자원 확정이 늦어지면서 현재 분위기로는 27일 인사가 어려워 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인사에 관심은 3급 실장 승진 1자리와 청주행정 2자리(장상두, 유오재국장)와 청원행정(오영택국장, 남성현 실장)2자리, 행정·기술 공통인 토목직(정동열국장) 1자리 등과 교육자원 2자리 가 있어 많게는 8명의 실·국장이 승진 및 전보로 자리를 옮기게 될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3~4급 이하 5급 사무관은 이동이 많은 것으로 예상돼 연말 대규모 인사 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사지연과는 별도로 26일 예정됐던 퇴임식은 진행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퇴임식을 먼저하고 오는 30~31일 승진 및 정규인사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퇴임하는 환경관리본부장자리에 누가 임명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토목직으로 환원되는 국장이 정동열 국장이 있던 도로사업본부, 아니면 도시교통국으로 임용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공직사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육에서 복귀하는 김종일 국장과 조용진 국장이 어느 보직에 임명될 것인지 이목을 끌고 있다.

내년 4급 교육은 1963년생부터 그 이하가 대상이 되며 현재 대상자는 이열호 상당구청장, 박철완 도시교통국장, 이상률 푸른도시사업본부장 등이 대상이며 이열호 구청장은 5급 사무관 교육을 받아 교육 해당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교육은 행안부와 충북도의 티오가 확정되는 대로 년차수가 해당되는 4급 인사중에 선정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승진인사의 초점은 한범덕 시장의 공직사회에 대한 배려로 청주의 서흥원 과장과 청원의 임헌석 과장이 4급임용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공직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청주시 문화도시 선정 발표로 한범덕 청주시장과 집행기관 임원들의 서울행 일정이 잡혀 있어 27일 인사 발표가 어려워 지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청주시 신건석 감사의 임기가 만료되 공모절차에 따른 후임 선정에 실패했던 감사관 공모는 내년 1월 3일~6일 까지 재 공모를 거쳐 면접진행이 되면 2월 초 임명이 될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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