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내륙선 건설사업 건의 등 각종 현안문제 다뤄

▲ 【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제73차 정례회 기념사진.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하재성)는 26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 주관으로 제73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충북시군의회 의장, 부의장 등 총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환영사, 인사말씀, 우수의원 및 직원 시상식, 안건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내용으로는 제72차 충북협의회 정례회 결과, 제222~224차 전국협의회 회의 결과 보고를 진행했다.

의결사항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교통·항공수요의 지방분권을 통해 중부권 지역 성장발판 마련 및 국토균형발전 견인을 위한 수도권 내륙선 철도망계획 반영 건의안 채택가 가졌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제73차 정례회의.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박창서 기자


하재성 협의회장은 "지난 11월 29일 지방이양일괄법이 소관상임위원회에서 의결되어 본회의에 부의되어 있으나 본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있어, 지방분권으로의 진행이 매우 지난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이양일괄법 및 지방자치법이 제20대 국회 내에 처리되어, 지역이 고루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는 도내 시·군의회의 상호 유대와 공동 관심사 협의를 통하여 지방자치제도의 확립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도내 11개 시·군의회 의장 및 부의장을 회원으로 매년 정기총회 및 정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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