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옥산초 남초부 학생들이 페어플레이상을 받아 기뻐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초 남초부는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열린 제 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서 페어플레이상 및 교육부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페어플레이상은 제 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 동안 각 팀의 응원문화, 경기 매너, 언어문화, 심판 및 경기 관계자와의 소통, 존중·배려·공감의 마인드를 확인해 각각의 세부 기준을 적용해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페어플레이상의 주인이 된 옥산초 남초부는 매 경기마다 뛰어난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예의 바르고 정당한 플레이와 함께 청주시 예선부터 전국대회 때 가지 중 그 어느 때보다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옥산초 신종민 학생은 “경기 준비 과정은 힘들었지만 대회에 참가하여 전국의 풋살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매너있는 경기를 진행해서 기쁘다”고 전했다.

옥산초 김수운 교장은 “명예로운 상을 수상하여 영광이다. 그동안 학생들이 정직하고 바르게 경기에 임하도록 지도해준 선생님들과 전국대회까지 간절히 응원해주신 학부모님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0년에 이뤄질 스포츠 경기에서도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타 학교의 모범이 되는 옥산초로 거듭나도록 온 정성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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