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세계적 순수 민간단체

▲ 【충북·세종=청주일보】 괴산JCI회장 취임 조경진(오른쪽).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괴산JCI(괴산청년회의소) 신임 회장에 조경진씨(38)가 취임했다.

괴산JCI는 지난 7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괴산군의회 의원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JCI 회장 취임식 및 전역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영희 前회장은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JCI 슬로건 아래 지난 한 해 동안 회원들과 열심히 활동할 수 있어 보람이 컸다”면서, “비록 이제 전역하지만 더욱 더 발전하는 괴산JCI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돕겠다”고 말했다.

조경진 신임 회장은 “오늘의 괴산JCI가 있기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신 역대 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행동하는 청년의 선도적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한 모범회원 9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한편, JCI(Junior Chamber International)는 인종, 국적, 신앙,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만 20세부터 40세까지의 젊은이로 구성된 범세계적 순수 민간단체다.

괴산JCI는 지난 1971년 창립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환경정화, 연탄봉사, 릴레이헌혈,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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