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모두가 주인공!”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봉정초의 제29회 졸업식 - 졸업증서 수여식. <사진=봉정초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정초등학교(교장 이옥순)는 지난 9일, 강당에서 2019학년도 제29회 졸업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본교 5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한마음으로 6학년의 졸업을 축하해 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졸업생들로 구성된 댄스팀의 화려한 식전행사가 졸업식의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이어 졸업식이 시작되고 내빈 소개 후 졸업생들이 직접 만든 ‘자축 영상’을 시청하며 기쁨과 아쉬움이 뒤섞인 환호성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봉정초 제29회 졸업식에서 졸업을 맞이한 6학년 학생이 담임선생님과 아쉬운 포옹을 하고 있다. <사진=봉정초 제공> 박창서 기자


본교 교장(이옥순)은 졸업생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졸업증서를 수여했고, 전교어린이회장(김태희) 외 117명의 졸업생 전원은 졸업증서 수여 후 담임선생님과 마지막 포옹을 하며 아쉬운 졸업을 마무리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봉정초, 제29회 졸업식에서 본교 교장(이옥순)이 졸업생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봉정초 제공> 박창서 기자


졸업을 맞이한 6학년 김○○ 학생은 “우리가 직접 졸업 영상을 만들어 추억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졸업장을 받을 때 주인공이 된 것 같아 더욱 의미 있는 졸업식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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