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해 4년째 쌀 보내와

▲ 【충북·세종=청주일보】연풍 익명 쌀 기부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충북 괴산군 연풍면(면장 정영훈)은 지난 13일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면사무소로 쌀 10포(20kg/포)를 보내왔다고 14일 밝혔다.

메모나 연락처 없이 4년째 배송업체를 통해 쌀을 면사무소로 보내오고 있는 점을 감안, 이번에도 같은 사람의 선행인 것으로 연풍면은 추측하고 있다.

정영훈 연풍면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몇 년째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고 계시는 익명의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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