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으로

▲ 【충북·세종=청주일보】 엄세진 드림팜도시재생추진단장의 승진 축하화분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 프리마켓에는 제천시청 엄세진 드림팜도시재생추진단장의 승진 축하화분들로 그윽한 향기가 가득하다.

자원의 재활용 및 순환을 통한 나눔 실천 공간으로 마련한 프리마켓에 기증된 화분은 총 48개로 8000원~1만 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이나 명절맞이 선물꾸러미로 전달할 예정이다.

엄세진 추진단장은 “많은 지인들이 보내온 화분을 보람 있게 재사용 할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꽃을 사랑하는 시민들께서 구입하여 예쁘게 키우는 것도 시민들과 소통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시자원봉사센터에는 기증한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나누고 아껴 쓰는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는 장이 마련됐다.

집안정리를 하며 버리기에 아까운 물건을 후원하길 원하는 시민은 제천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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