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 【충북·세종=청주일보】건강체조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이 농한기를 맞아 지역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읍면 14개 경로당을 찾아 마을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신바람 건강체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월까지 운영되는 신바람 건강교실은 평소 농사일로 굳어진 근육과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스트레칭과 율동체조 등을 통해 유연성을 기르고 근력운동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한 식습관의 생활화가 만성질환의 개선 및 노인성 치매 예방, 우울감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현실에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통한 지역 주민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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