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장뜰시장을 대상으로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17일 증평 장뜰시장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군민과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 관광객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누전·배선용차단기 등 누전 및 개폐기 작동여부 ▲전기설비(동력기기)의 접지상태 적합여부 ▲인입선·각종 전기배선 규격 적정 여부 ▲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살핀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은 개선토록 관리할 방침이다.

윤경식 군 경제과장은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자는 물론, 군민 모두가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두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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