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주일보】김종기 기자 = 통계청 자살사망 통계 공표주기 연1회에서 월1회로 증가

통계청은 이달부터 자살사망자에 대한 통계를 연 1회에서 월 1회로 단축해 공표하기로 했다.

이는 2019년에 범부처가 자살 예방을 위한 통계시스템을 신규 구축해 매월 잠정 자살사망자의 집계가 가능해지면서 이루어졌다.

사망신고서와 경찰청 변사자료를 매월 입수‧연계해, 자살사망자수를 신속하게 파악‧대응하기 위해 구축된 시스템지난해12월 구축 완료에 따라서다.

지금까지는 자살사망의 공식통계인 사망원인통계가 매년 1회(익년 9월)만 공표돼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 신속한 자살예방정책을 수립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앞으로, 자살사망 통계가 월별로 공표되면 관계기관의 신속한 자살동향 파악 및 정책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살통계의 연간 공표주기를 단축하여 잠정치를 제공하는 국가는 일본(2009년, 월), 영국(2018년, 분기), 미국(2019년, 분기) 등이다.

월별 자살사망 통계는 자살 발생 2개월 후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서 공표(매월 20일 경)될 예정이며, 공표항목은 전국 및 성별 자살사망자 수이다.

월별 자살사망 잠정치는 사망신고자료와 경찰청 변사 자료를 활용해 잠정적으로 집계한 결과로, 확정치 대비 약 3% 내외(‘18년 기준)의 오차가 존재하므로 전년 확정치와 비교 시 통계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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