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관리실 등 소관부서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 【충북·세종=청주일보】제378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3차 정책복지위원회 개의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상돈)는 지난 17일 제3차 위원회 회의를 개의해 기획관리실, 충북도립대학교, 충북학사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1건을 처리했다.

기획관리실 소관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이상욱(청주11, 더불어) 위원은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와 관련해 “자치법규, 건강보험 제도 등을 정비한 후, 이를 근거로 충분한 설득 논리를 마련해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말했다.

심기보(충주3, 더불어) 위원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서울세종본부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국비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지름길이라는 사명감으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형용(옥천1, 더불어) 위원은 “주요업무계획 수립시 도내 균형발전을 위한 사항을 담을 수 있도록 하고 업무기능이 유사한 충북인재양성재단과 충북학사가 서로 통합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경천(비례, 더불어) 의원은 “기업·시민단체 등과 함께 지역 출생률 제고를 위한 우수정책을 조사 발굴해 충북도 인구정책에 반영하고 홍보하는 등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육미선(청주5, 더불어) 위원은 “충북평생교육진흥원 법인화와 관련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내용에 대해서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박상돈(청주8, 더불어) 위원장은 “각 부서에서 수립한 주요업무계획이 목표한 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정책과 신규 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조례안 심사에서는 박형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충청북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장기화된 청년실업과 고비용 학자금 대출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졸업생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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