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남녀협의회, 대상가정에 구급함 지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영서동새마을남녀협의회의 아동후원협약.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 드림스타트와 영서동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의식, 허명순)는 진나 20일, 드림스타트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위한 문화체험 등을 후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후원 협약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가정용 구급함 30개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후원했다.

그동안 제천시 영서동새마을남녀협의회는 2014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생일케이크 전달, 문화체험, 목장체험, 방충망 교체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으며, 모기퇴치용품과 화장지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왔다.

김의식 회장은 "아이들이 놀다보면 다치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기본 구급약품이 구비되지 않은 가정이 있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구급함을 준비하게 되었다.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올 한해도 우리 드림스타트 아이들에게 성장하면서 기억에 오래남는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구급함세트는 드림스타트 아동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간단한 응급처치법 및 올바른 약품 사용법도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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