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382만원 기탁

▲ 【충북·세종=청주일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흥덕구지회의 사랑의 성금 전달식.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흥덕구지회(지회장 최임숙)은 2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저소득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382만원)을 전달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흥덕구지회는 2014년부터 저소득 가정 후원을 위한 성금을 매년 흥덕구에 기탁해 왔다.

이번에는 600여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82만원을 전달했다.

최임숙 지회장은 “회원들이 흥덕구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좋은 일에 쓰이기를 바라며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며, 지역주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남기상 흥덕구청장은 “매년 연초마다 잊지 않고 흥덕구민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탁 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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