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남일면 저소득 30가정에 식료품 10여 품목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남일지기협의체의 청주시 남일면 저소득 가정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한 기념사진.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남일지기협의체(공공위원장 권경애, 민간위원장 이광모)는 설 명절을 앞둔 22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저소득 30가정에 식료품 10여 품목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남일지기협의체 위원들은 곰탕, 라면, 죽, 커피믹스 등 10여개의 식료품들을 직접 구입해 바구니에 담아 보자기 선물포장을 한 뒤 관내 저소득 30가정을 가가호호 방문 전달해 함께 나누는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

선물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자식들도 잘 찾지 않는데 이렇게 귀한 선물을 챙겨서 찾아와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광모 민간위원장은 “설을 맞이해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은 듬뿍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지역 면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효향남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일지기협의체는 지난 추석에도 저소득 20가정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명절을 맞아 지속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