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위생과 안전한 음식물관리로 식중독 사고 없는 설 연휴 보내세요!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의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예방 캠페인.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서흥원)는 22일에 서문시장삼겹살거리 및 육거리시장에서 우리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연휴기간동안 개인위생 및 안전한 음식물관리 등 식중독 예방요령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설 명절에는 한 번에 많은 음식물을 미리 만들어 보관하고 연휴 기간 내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때문에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일반세균과 달리 기온이 낮아져도 오래 생존 가능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는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깨끗이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상당구청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건강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위해서 ▲ 양질의 식재료를 먹을 만큼 정량 구입ㆍ조리계획에 따른 식재료 준비 ▲ 제수용 식품류는 위생적으로 가공ㆍ포장된 것 구매하기 ▲ 생선ㆍ고기ㆍ냉동식품 등은 조리할 경우 음식물 내부온도 85℃, 1분 이상 충분히 속까지 익혀 식품의 안전관리 요령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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