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주민자치프로그램 평균경쟁률 2대1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투명한 주민자치프로그램 공개추첨.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재완)은 22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생활필라테스, 노래웃음치료, 오카리나 등 15개 프로그램에 480명을 컴퓨터 공개추첨을 했다.

이번 추첨은 수강생 선정에 공정성을 부여하기 위해 컴퓨터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졌으며, 관할 지구대 소속 경찰입회하에 주민자치프로그램 분과 주민자치위원이 직접으로 투표를 진행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했다.

또한, 프로그램 수혜자 확대를 위해 신규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하고, 전년도 참여자도 각각 여건에 따라 차등을 줬다.

분평동은 2020년도 프로그램 구성 시 전년도에 이어 장수프로그램 3개 교실을 인기 있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전환함으로 장기운영 프로그램 개편을 성공리에 마쳤다.

특히, 젊은층을 겨냥한 정리수납 같은 단기프로그램 운영과 1인1프로그램 신청 원칙이 돋보인다.

김상용 위원장은 “올해 진행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개편된 만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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