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대, 현도면 내 독거노인 31명에게 떡과 명절음식 배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관내 홀로 사는 독거노인에게 전해줄 명절음식을 만들고 있는 현도면 자원봉사대.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자원봉사대(대장 최경자)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홀로 사는 독거노인 31명에게 떡과 명절음식을 나눠줬다.

현도면 자원봉사대는 매월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반찬나누기’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달에는 설 명절을 맞아 떡과 명절음식을 마련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반찬나누기’봉사활동은 독거노인의 반찬을 책임지는 역할 뿐만 아니라, 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도 하고 말벗도 되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에 일조하고 있다.

현도면 자원봉사대(대장 최경자)는 “관내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설 명절을 맞이하시라는 바람으로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활동을 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다”라고 환하게 웃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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