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접수
청주시 소재 환경 및 생태, 원예 관련 비영리 단체 및 비영리 법인 대상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의 시민정원사 교육.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020년도 시민정원사 교육’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20년 시민정원사 교육기관 선정’ 공모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청주시에 사무소를 두고, 시민정원사 교육 관련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환경 및 생태, 원예, 조경 관련 비영리 단체 및 비영리 법인이면 참여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오는 7월 말까지이다.

사업내용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생활거주지 주변 정원이나 화단 등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하는 정원교육, 실내·외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식물의 관리·이용, 취·창업 관련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해 다음 달 7일까지 푸른도시사업본부 공원조성과 녹지조성팀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공모는 서류심사와 심의위원회로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교육기관 선정 발표는 3월 중 시청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통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시민정원사 교육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역량있는 교육기관을 공정하게 선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전문 단체와 법인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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