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 만들기에 앞장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주민들과 설맞이 대청소 기념사진.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면장 권경애)은 23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관내 주요지역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남일면 직원,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불법 투기된 쓰레기와 각종 광고물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주요 활동지역은 주요가로변, 상가 밀집지역, 버스승강장 등으로 오전 8시30분부터 약 1시간가량 진행해 50리터 공공용쓰레기봉투 1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설맞이 대청소에 참여한 한 이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설 명절 전 각 마을주민을 중심으로 추가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권경애 남일면장은 “겨울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신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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