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과학기술 저변확대를 위한 CBTP 사이언스 아카데미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테크노파크 전경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는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게 과학기술을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CBTP 사이언스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아마추어 천체망원경 제작소, ▲수리수리 마수리 과학 마술 체험 교실, ▲개인 맞춤형 기초 화장품 제작 체험 교실, ▲날아라 글라이더 제작 체험, ▲블루투스 스피커제작 등 20여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2월 8일부터 운영되며, 지역 내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원하는 프로그램을 2월 1일부터 선착순 사전 신청하여 전문적인 이론 강의 및 제작,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아마추어 천체망원경 제작소’ 강좌는 NASA에 천체 망원경 렌즈를 공급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청주 오창 소재 ㈜그린광학이 사회공헌 차원으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강의와 교보재를 지원하는 강좌이며, 망원경의 역사, 설계, 활용 등 기초에서 전문가 수준까지 다양한 강의가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cbtp.or.kr) 및 교육사이트(edu.cbtp.or.kr)에서 볼 수 있으며, 20여개의 프로그램 중 인기도 조사를 통해 인기강좌를 우선 개설하며, 강좌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시작한다.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일반인들도 과학기술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나아가 참여하는 지역의 아이들이 미래 과학기술의 큰 꿈을 키워 창의적 과학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