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도의회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1일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주 가경터미널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선배 의장과 김영주․박상돈․이숙애 위원장을 포함한 11명의 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70여명이 함께 했다.

장선배 의장과 의원들은 가경터미널시장 상인회 임헌섭 회장 및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참여자들은 가경터미널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농축산물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장선배 의장은 “경기불황과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구매가 필요하다”며, “충북도의회에서도 서민경제의 척도인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가경터미널시장은 1994년에 개설돼 농․수산물, 의류, 잡화를 중심으로 84개 점포가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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