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중부분원, 아동복지시설로‘찾아가는 감동 캠프’운영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국제교육원 중부분원, 아동복지시설로‘찾아가는 감동 캠프’운영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사명기) 중부분원(진천)이 도내 아동 복지 시설을 방문해 ‘찾아가는 감동캠프’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중부분원 원어민영어보조교사 7명과 교직원들이 충북육아원을 찾아가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찾아가는 감동영어캠프’를 진행했다.

중부분원은 영어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산촌 학교 방문 과정으로 운영하던 기존 과정을 확대해 올해에는 충북육아원 등 아동 복지 시설 세 곳을 추가해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학생들이 영어를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단체놀이 활동과 세계 각국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문화체험(미국, 남아공 문화 등), 영어 상황체험 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익숙하지 않았던 남아공 문화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중부분원은 지난해 청주시 읍ㆍ면 지역과 중부 4군(괴산·증평·음성·진천)초‧중학교 18교 대상으로 과정을 운영한데 이어, 올해에는 아동 복지 시설 3곳과 초·중학교 16교 등 총 19회 감동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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