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맞이 사랑나눔실천, 저소득가정 50세대 지원

▲ 【충북·세종=청주일보】율량사천동하나봉사대,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봉사단체인 하나봉사대(대장 이춘옥)는 설 명절을 며칠 앞둔 지난 2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율량동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하나봉사대 회원 10여 명은 희망의 떡국 떡을 정성껏 포장하여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직접 전달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춘옥 하나봉사대장은 “설 명절, 독거 어르신을 비롯한 저소득 가정은 더욱 어렵고 소외될 수 있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떡국 떡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뿌듯하다”고

정상미 율량사천동장은 󰡒경기가 꽁꽁 얼어붙었다고는 하지만 명절이면 더 힘들고 외로워지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연초부터 곳곳에서 기부와 후원이 끊이지 않아 율량사천동 구석구석에 따뜻한 사랑이 가득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하나봉사대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반찬 나눔과 저소득 독거 장수 어르신들을 위한 9988 어르신 생신잔치 등 지역사회 내 소외된 분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매년 명절마다 떡국 떡 나눔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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