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과, 사라진 일회용 종이컵 대신 개성만점 머그컵과 텀블러
한번 쓰고 버리면 그만인 종이컵 대신 사용할 때마다 씻어야 하는 머그컵이나 텀블러 사용에 처음에는 불편함을 느꼈지만 이제는 직원들도 익숙해졌다.
종이컵보다 개인컵 사용으로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도 있고, 본인의 컵은 스스로 관리하면서 더 위생적이고 환경적으로 사용하게 돼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서원구 세무과장은 “종이컵 250개를 쓰지 않으면 나무 한 그루를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회용품 줄이기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생활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