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의 마중물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소개합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찾아가는 새일센터 상담모습.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지원하고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청주새일)는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11년간 청주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을 중심으로 경력개발, 진로 재탐색, 취·창업 등을 사업으로 풀어내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청주새일에서는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취업자 1302여 명, 창업자 7명을 배출했다.

진행한 사업으로는 구인/구직자 발굴을 위한 기업체 설명회(44개 기업체 참여), 구인·구직 만남의 날 87회, 동행면접 12회, 찾아가는 새일센터 13회를 진행해 상호 간의 접근성을 높여 취업을 지원했다.

취업자를 위한 사후관리 사업으로 직장 적응을 도와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여성중간관리자워크숍(30명), 직장적응축하이벤트(50명), 취·창업 컨설팅(153명)을 진행했다.

또한 채용기관에 양성평등 교육(20개 업체)과 기업환경개선(2개 업체) 등을 제공함으로 취업자들이 지속해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했다.

아울러 경력개발 및 진로 재탐색을 위해 집단상담프로그램, 직업교육훈련사업 등이 진행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사회복지실무사 교육.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집단상담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 16회기에 걸쳐 211명에게 진로결정과 자신감 향상이 될 수 있도록 취업동기탐색, 성공경험나누기, 일자리탐색법과 경력설계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직업교육훈련은 중소기업멀티사무과정, 돌봄기관급식조리사, 카페바리스타, 사회복지실무사과정, AT회계·세무실무과정 총 5개 과정에 95명이 참여해 89명 수료했다.

교육훈련을 받은 직종을 중심으로 취업지원까지 지원함으로 재취업 시 경력개발과 재탐색한 진로역량을 개발해 활용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는 직업교육 훈련과정에 실버복지실무사과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창의융합메이커코딩지도사과정, 창업 지원을 위한 인터넷쇼핑몰 운영자과정과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구성해 진행함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경력단절 여성 중심의 취업지원과 함께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에게 함께하자고 먼저 손 내미는 기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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