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장학회 기탁음성 김학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김학모 기자 = 류재경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장이 지난 6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류재경 지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조병옥 (재)음성장학회 이사장은 “류재경 지회장이 음성군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그간 힘써주신 데 이어, 미래 세대를 위해 음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재경 지회장은 2016년 2월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장으로 취임한 후 지역의 큰 어른으로서 지역사회를 보듬는 데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동 지회는 지난 2017년 효 실천 기여 단체로 대통령 표창을 받고 함께 받은 부상 30만원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음성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다.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되고, 조성된 기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익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에 쓰이고 있으며, 그 밖에도 명문 학교 육성사업 등 다양한 장학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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