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닿는 모든 곳 소독 철저”
군 보건소는 우선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토록 하고, 방문객에게는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 내 의자와 출입문 손잡이, 화장실 세면대 등을 철저히 방역하고,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유증상자를 분류하는 등 바이러스 예방에 적극 힘쓰고 있다.
여기에 24시간 콜센터와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까지 도내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철저한 예방 조치로 군민을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을 방문한 뒤 2주 내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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