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역의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진천군 재난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다.

관내 단독·공동주택(아파트제외)에 거주하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 가족, 청소년 가장 가구,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올해 약 300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제공할 예정이며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보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다음 달 6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취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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