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 청소’로
이번 ‘사랑의 집 청소’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부부가 집안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정이 알려지면서 이뤄졌다.
협의체 및 봉사회 회원 10여 명은 이날 겨우내 쌓여 있던 쓰레기를 치우고, 집안 곳곳을 쓸고 닦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유영애 적십자봉사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상만 청안면장은 “지역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늘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는 적십자회원과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준탁 기자
jun1806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