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발전전략 논의 및 신종코로나 협조 감사 인사

▲ 【충북·세종=청주일보】 국토교통부 장관 방문<사진=진천군 제공>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13일 충북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방안 논의 및 우한 교민을 수용해 준 진천·음성 혁신도시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충북도지사, 음성·진천군수, 이전공공기관장,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연구원, 충북연구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충북혁신도시 현황보고 ▲혁신도시 성과 및 발전방안 보고 ▲혁신도시의 지역경제거점화 전략 보고 ▲혁신도시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충북혁신도시는 전국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배후도시가 없는 신도시 형태로 조성돼 정주여건 확충이 가장 큰 과제임을 피력했다.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각종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현안사업으로 충북혁신도시 청소년 위캔센터 건립, 국도21선 충북혁신도시 진출입 교차로 개선사업 확대(신돈교차로, 용몽교차로, 석장교차로),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을 건의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국토교통부 장관 방문<사진=진천군 제공>진천 최준탁 기자


도정 주요현안으로 충북선 고속화 오송연결선 국토부 기본계획 반영, 오창IC미원 국지도 승격, 수도권내륙선, 중부내륙지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6개 사업을 건의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충북혁신도시 지역경제의 어려움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여러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데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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