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도시 만들기 위해 교육경비 지원

▲ 【충북·세종=청주일보】교육경비심의회 개최음성 김학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김학모 기자 = 충북 음성군이 13일 2층 상황실에서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2020년도 음성군 교육경비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21억 1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신형근 부군수를 비롯해 이종구 음성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최준식 전(前) 충북반도체고등학교 행정실장 등 위원 8명이 참석해 교육경비 보조사업 선정 및 지원 규모 결정 등의 심의가 이뤄졌다.

심의결과 △농산촌 방과후학교 지원사업 △우수중학교 육성지원사업 △고등학교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총 68개 사업에 21억1천만원을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심의결과로 시설개선사업을 지양하고 ▲학업능력 향상 ▲자유학기제 운영 ▲특기적성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우선 지원해 학생들의 학력 신장은 물론 교내외 체험 활동을 더욱 다양하게 지원하게 된다.

신형근 부군수는 “음성군은 앞으로도 교육경비보조 사업을 더욱 확대해 관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군민이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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