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 인기 만점!”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의 관내 휠체어가 필요한 민원인들에게 무상대여 서비스를 시행 중.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동장 이규황)은 등록 장애인 및 보행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휠체어 무상대여서비스를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휠체어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과 갑작스러운 사고로 일시적 재활치료가 필요한 주민에게 꼭 필요하지만, 잠시 사용하기 위해 개인이 구입하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 물건이다.

이에 성화개신죽림동은 휠체어를 필요로 하는 개인에게 1개월 동안 무상으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시행해 주민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더불어 지난 2년간 48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매우 만족을 표했다.

휠체어는 필요한 경우 최대 2회(1회당 1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대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성화개신죽림동 이규황 동장은 “거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경제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비를 수시로 점검하고 대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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